임경선
Kyoungsun LIM
소설가/에세이스트. 12년간의 직장생활 후, 2005년부터 소설과 에세이를 쓰기 시작했다. 소설[다 하지 못한 말][호텔 이야기][가만히 부르는 이름][곁에 남아 있는 사람], 에세이 [태도에 관하여][나 자신으로 살아가기][평범한 결혼생활][다정한 구원] 등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썼다.
임경선은 서울에서 태어나 외교관인 부모를 따라 다섯 살 때부터 열일곱 살까지 일본, 미국, 포르투갈, 브라질에서 성장하고 서강대학교와 도쿄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졸업 후에는 기업 마케팅 영역에서 12년간 직장생활을 했으며 그 후 건강을 이유로 퇴사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신문과 잡지 칼럼니스트로 글의 커리어를 쌓기 시작하여 에세이와 소설로 글의 영역을 넓혀갔으며 현재 20년차 작가로 소설과 에세이를 매해 번갈아가며 집필하고 있다.
임경선의 글은 ‘전형적인 한국문학과 다르다’라는 평을 받는데 그것은 아마도 예민한 성장기 때 다양한 동서양 문화권에서 자란 경험 때문일 것이다. 그의 글은 간결하고 섬세하며 솔직하다. 임경선의 주요 관심사는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삶의 태도, 그리고 사랑이며 특히 여러 단편/장편소설을 통해 사랑의 빛과 그림자에 대한 한결같은 탐구를 지속한다. 출간한 책들 대부분이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으며 그중 가장 많이 사랑받은 책으로는 에세이 <태도에 관하여>(22만부)가 있다. 영어와 일본어의 네이티브 스피커이기도 하다.
Fiction
《다 하지 못한 말》 토스트, 2024
《호텔이야기》 토스트, 2022
《가만히 부르는 이름》 한겨레, 2020
《곁에 남아 있는 사람》 위즈덤하우스, 2018
《나의 남자》 위즈덤하우스, 2016
《기억해줘》위즈덤하우스, 2014
《어떤 날 그녀들이》학고재, 2011
Non-Fiction
《태도에 관하여》(20만부 기념판) 토스트, 2024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마음산책, 2023
《엄마와 연애할 때》(리커버 특별판) 마음산책, 2023
《평범한 결혼생활》 토스트, 2021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문학동네, 2019
《다정한 구원》 창비, 2019
《어디까지나 개인적인》마음산책, 2015
《월요일의 그녀에게》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
《나라는 여자》 마음산책, 2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