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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볼셰비키
Organicbolsheviki

органические большевик

물개와 물범, 그리고 해달과 수달을 비롯한 물 포유류들을 사랑해 마지않는 성별중립적인 기각류. 기각류 중에서도 물범과 물개를 매우 사랑한다. 그중에서도 최애는 캘리포니아 바다사자와 백령도 점박이물범, 그리고 웨델물범이다. 언젠가는 남극에서 웨델물범과 함께 인터내셔널의 깃발 아래 우정의 뱃살 포옹을 나누는 대륙적 우정의 날을 꿈꾸고 있다.  
청정 140% 유기농으로 재배한 우라늄과 플루토늄만큼 상큼하고 발랄하고 로맨틱한 작품을 생산하며, 독자의 가슴 속에서 터져나갈 핵융합처럼 강력하고 사랑스러운 문학적 감동을 추구한다. SF와 역사 판타지를 주 장르로 삼고 있으며 안전가옥 앤솔러지 『편의점』(2020)에 실린 「창조와 비밀」이 데뷔작이다. 
주력으로 작업하는 장편은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적 상상력을 덧붙인 대체 역사와 SF, 판타지 물이다. 20세기의 근, 현대사를 좋아하고 가끔씩 로맨스나 판타지나 SF의 탈을 쓴 대체 역사 소설을 쓴다. 20세기 역사, 특히 1910-1940년대의 유럽을 좋아한다. 대학원에서 예술학을 공부했고, 미술 이야기도 좋아한다.
물개와 물범이들이 이 세상과 사람을 창조했고 지구 곳곳에 평범한 사람이나 기각류의 모습으로 인간들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물범-신론과 물개-신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창조한 ‘물개 유니버스’ 단편들을 틈틈이 작업 중이다. 최근에 남극 갈 차비를 모으기 위한 적금을 들었다. 

Fiction

​〈거슬러 오른 태양 너머〉 리디북스, 2022

​〈프네우마 연기 너머에〉 리디북스, 2022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 한겨레출판, 2022 (공저)

《프라우다(가제)》 스토리위즈, 연재 예정
《혁명적이시네요, 영애님!》 브릿G, 연재 중
《맥아더 보살님의 특별한 하루》 황금가지, 2021 (공저)
《편의점》 안전가옥, 2020 (공저)

Awards
브릿G 2020 올해의 작품 중단편부문 종합 1위 수상 「캘리포니아 바다사자가 미합중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브릿G 2019 올해의 작품 연재부문 종합 1위 수상 「혁명적이시네요, 영애님!」
브릿G 작가프로젝트 <아스트랄 월드> 공모전 단편 공모 수상 「맥아더 보살님의 특별한 하루」
안전가옥 스토리공모전 2019 여름 앤솔로지 단편 공모 수상 「창조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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