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Lee Suhyeon

李琇炫

사실주의 문학도 읽기는 하지만,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 쭉 상상 문학에 둘러싸여 살아서 사실주의로만 이루어진 세상을 상상하지 못하는 책벌레. 번역과 창작을 20년 가까이 해왔으나 스스로를 생각할 때 제일 먼저 ‘독자’로 여기는 편이다. 
석사과정까지 전공한 인류학이 지금도 가장 사랑하는 학문이자 사고방식의 바탕에 있다. 인류학과 번역과 창작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느낀다. 신화, 민속, 생태, 미시사에도 꾸준히 관심이 있으며 가끔 교양과학서에서는 SF 이상의 경이감을 느낀다.  
2002년 《패러노말 마스터》로 한국판타지문학상 우수상을 받으며 데뷔하여 몇 권의 앤솔로지에 단편을 발표했으나, 2003년 어슐러 르귄의 《빼앗긴 자들》을 시작으로 주로 상상문학 번역을 많이 하다가 최근에 다시 소설을 쓰고 있다. 2020년 ‘러브크래프트 다시쓰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참여작 《외계 신장》을 썼으며, 다른 사람들이 잘 하지 않을 것 같은 기획에 관심이 많다. 민속판타지 소설 《서울에 수호신이 있었을 때》를 출간 준비 중이다.

Fiction

《서울에 수호신이 있었을 때(가제)》 파란미디어, 근간
《외계 신장》 알마, 2020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황금가지, 2018 (공저)
《이웃집 슈퍼 히어로》 황금가지, 2015 (공저)
《패러노말 마스터 1-3권》 북하우스, 2003
외 다수

Non-fiction

《절멸》 워크룸프레스, 2021 (공저)
《북유럽 신화 : 신들의 모험, 사랑 그리고 전쟁》 아르볼, 2019
《우리가 먼저 가볼게요》 〈함께 읽으면 좋은 여성주의 SF 추천작〉 에디토리얼, 2019
외 다수

Translated

《체체파리의 비법》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아작, 2016
《블러드 차일드》 옥타비아 버틀러, 비채, 2016
《왕좌의 게임》 조지 R.R 마틴, 은행나무, 2016
《노인의 전쟁》 존 스칼지, 샘터, 2009
《멋진 징조들》 테리 프래쳇, 닐 게이먼, 시공사, 2003
《빼앗긴 자들》 어슐러 르 귄, 황금가지, 2002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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